물놀이 안전수칙 10가지 꼭 지켜요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 등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매년 발생하는 익사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래 본문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물놀이 전 준비 운동하기

물놀이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주어야 함은 기본입니다.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들어갈 경우 쥐가 나거나 몸에 경련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준비운동 후 물에 들어가야 합니다.

 

2.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들어가고, 안전장치 착용하기

어린아이들의 경우 혼자서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보호자 1명이라도 동반하는 것이 좋으며, 구명조끼나 튜브 등의 안전장치는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3. 심장과 먼 쪽부터 입수하기

물에 들어갈 때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는 심장을 놀라게 할 수 있으므로, 입수는 발끝부터 시작해 주세요. 미리 심장 쪽을 적시고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4. 야외에서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그늘에서 휴식하기

물놀이 장소가 야외일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주세요.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 하더라도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중간중간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5. 실내에서는 저체온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반대로 물놀이 장소가 야외가 아닌 실내일 경우에는 체온이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입술이 파랗게 되거나 몸에 서늘한 기운이 올라올 경우 지체 없이 물에서 나와 전신을 덮을 수 있는 큰 타올로 몸을 감싸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6. 보호자나 안전요원이 있는 장소에 물놀이하기

물놀이 장소에는 보호자나 안전지킴이가 있는 곳이 좋습니다. 아무리 낮은 물가라고 하더라도 익사사고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이 발생했을 경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가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7. 물놀이는 정해진 위치에서만 하기

본인이 수영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너무 과신하지 말고 깊은 곳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정해진 위치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8.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의 미끄러운 시설물 주의하기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와 같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나왔을 때 바닥이 미끄러우므로 이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물이 접하고 있는 시설물들이나 바닥은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물놀이 전용 샌들을 신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9. 입수 전 과식이나 음주하지 않기

물놀이를 하기 전 과식을 했을 경우 바로 입수해서는 안됩니다. 가벼운 식사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정도만 섭취하고 입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고 음주 상태로 물놀이를 하는 것도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10. 물놀이 후 깨끗하게 씻고, 물기는 완전히 말리기

물놀이 후에는 깨끗한 물로 몸을 헹구고, 물기를 잘 말려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주세요.

 

 

지금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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