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 대비 우수한 맛과 영양으로 사랑받는 팽이버섯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팽이버섯이란 무엇인지, 팽이버섯 효능, 팽이버섯 부작용 등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팽이버섯 소개
팽이버섯은 송이과 버섯의 일종으로,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찌개, 전골,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야생에서는 주로 팽나무, 감나무, 뽕나무 등 활엽수에서 자라며, 팽나무버섯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팽이버섯은 톱밥에서 기른 것으로, 흰색의 가느다란 모양에 갓이 매우 작지만, 야생의 팽이버섯은 노란색 또는 갈색을 띠고 있으며, 갓이 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팽이버섯 구입요령
팽이버섯을 구입할 때는 순백색이나 크림색으로 갓이 적고 가지런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 부분이 짙은 다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줄기가 가느다란 것은 신선도가 낮습니다.
팽이버섯 보관법
팽이버섯은 1~5℃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7일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습기를 제거해 보관하시거나,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팽이버섯 영양성분
팽이버섯 100g당 영양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니아신(5.60mg), 나트륨(4.00mg), 단백질(2.90g), 당질(6.30g), 비타민B1(0.28mg), 비타민B2(0.20mg), 비타민B6 (0.12mg), 비타민C(2.00mg), 식이섬유(2.90g), 아연(0.33mg), 엽산(47.00㎍), 인(68.00mg), 지질(0.30g), 철분(1.00mg), 칼륨(230.00mg), 칼슘(2.00mg) 등
팽이버섯 효능
이처럼 팽이버섯에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아래와 같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기능 개선
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개선해 줍니다. 또한, 장 내 노폐물을 배출하여 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효과
팽이버섯의 비타민C, 베타글루칸 등 항산화성분들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가 산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하면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베타글루칸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염증을 줄여주고, 항암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 증진
팽이버섯의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은 면역세포의 활동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므로,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성인병 예방
팽이버섯에 함유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베타글루칸, 키토산, 식이섬유 등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고지혈증이나 비만,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팽이버섯 칼로리 100g당 32kcal정도로,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또한, 팽이버섯의 베타카로틴과 키토산은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 부작용
그러나, 어떤 음식이든지 과다 섭취는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 역시 과다 섭취 시 여러 가지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버섯류는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처음 섭취하는 경우 소량으로 시작하여 과민반응(설사, 구토, 피부발진, 가려움,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지 않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과식 주의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정량 섭취 시 장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복통, 가스,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 가능성
팽이버섯에는 플라뮤톡신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인데,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익혀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고칼륨 혈증
팽이버섯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칼륨 혈증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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